'53일 만에 홈런' 박병호, 소형준 상대 달아나는 솔로포..시즌 11호
김호진 기자 2021. 8. 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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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박병호(키움 히어로즈)의 시즌 11호 홈런이 터졌다.
박병호는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wiz와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박병호는 팀이 2-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KT의 선발투수 소형준의 5구째 130km 체인지업을 노려쳐 가운데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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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기다렸던 박병호(키움 히어로즈)의 시즌 11호 홈런이 터졌다.
박병호는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wiz와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박병호는 팀이 2-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KT의 선발투수 소형준의 5구째 130km 체인지업을 노려쳐 가운데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지난 6월 19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쏘아 올린 10호 홈런 이후 53일 만에 터진 홈런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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