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회장 선거 면직 간부 2명 부당해고 구제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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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이유로 면직된 부산상의 전 기획실장 A씨와 전 회원사업본부장 B씨가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장 회장의 부산상의 회장 취임 직후 부산상의는 '부당한 선거 개입이 인정된다'며 지난 5월 선거 업무 등을 맡았던 A씨와 B씨를 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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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이유로 면직된 부산상의 전 기획실장 A씨와 전 회원사업본부장 B씨가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최대한 공정하게 선거 업무를 처리했는데도 일부 업무 오류와 실수를 짜맞추기 감사로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상의는 "이들이 회장 선거에 부정하게 개입하고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사실이 감사 결과 드러나 일벌백계 차원에서 해임 처분한 것이지 보복성 인사는 아니다"고 반박했다.
지난 3월 부산상의 회장 선거에서 장인화 동일철강 회장이 송정석 삼강금속 회장과 경쟁 끝에 제24대 부산상의 회장에 선출됐다.
장 회장의 부산상의 회장 취임 직후 부산상의는 '부당한 선거 개입이 인정된다'며 지난 5월 선거 업무 등을 맡았던 A씨와 B씨를 면직했다.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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