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메시의 파급력'..PSG, 월클 영입으로 팔로워 400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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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리오넬 메시의 파급력은 엄청났다.
메시가 파리 생제르망(PSG)으로의 이적을 확정 지었다.
PSG는 앞서 메시를 영입하기 이전에 SNS 팔로워가 3,870만 명이었다.
이렇듯 월드클래스이자 엄청난 명성을 자랑하는 메시의 영입을 확정한 PSG는 벌써부터 유명세를 누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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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월드클래스 리오넬 메시의 파급력은 엄청났다.
메시가 파리 생제르망(PSG)으로의 이적을 확정 지었다. PSG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 영입을 완료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시는 네이마르의 10번 대신 30번을 택했다.
올여름 메가딜을 모두 뛰어넘는 세기의 이적이 발생한 것이다. 바르셀로나 원클럽맨인 메시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타 리그로 떠나게 됨에 팬들은 아직도 어안이 벙벙한 상태다. 당초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고자 했지만 재정적 문제로 인해 무산되고 말았다. 주급 50% 삭감 의지에도 바르셀로나는 부채로 인해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로써 새롭게 둥지를 텄고, PSG에서 커리어 막바지를 보내게 됐다. PSG에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대형 슈퍼스타들이 즐비하다. 거기에 메시까지 합류하게 됨에 따라 PSG는 초호하 군단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메시 영입 효과는 실로 대단했다. PSG는 앞서 메시를 영입하기 이전에 SNS 팔로워가 3,870만 명이었다. 그러나 메시의 영입이 확정된 이후 팔로워가 엄청나게 증대했다. 현재 기준 PSG의 팔로워 수는 4,270만 명이다. 400만 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지금도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상태다.
뿐만 아니라 메시의 유니폼도 없어서 못 파는 지경에 이르렀다. PSG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이름과 등번호가 마킹된 유니폼을 판매했다. 그러자 약 30분 만에 전량 매진되고 말았다. 메시 유니폼을 구입하기 위해선 추가 물량이 들어와야만 가능하다.
이렇듯 월드클래스이자 엄청난 명성을 자랑하는 메시의 영입을 확정한 PSG는 벌써부터 유명세를 누리는 중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메시의 주급은 65만 파운드(약 10억 3,700만 원)다. 주급 10억이 아깝지 않은 메시의 마케팅 효과다.
메시는 이제 팀훈련을 소화하며 프랑스 무대 데뷔를 맞이할 계획이다. PSG는 15일 스트라스부르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21일 브레스트, 30일 스타드 랭스와의 경기는 원정이기에 홈 관중들이 있는 스트라스부르전이 데뷔전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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