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정경심 항소심 유죄에 "하루종일 먹먹하고 비통..마음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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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후보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하루종일 먹먹함과 비통함에 마음이 아팠다"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추 후보는 오늘 SNS에서 "애초에 혐의를 단정했던 사모펀드 건은 모두 무죄가 되었고, 별건 수사로 드잡이했던 건들이 발목을 잡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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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후보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하루종일 먹먹함과 비통함에 마음이 아팠다"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추 후보는 오늘 SNS에서 "애초에 혐의를 단정했던 사모펀드 건은 모두 무죄가 되었고, 별건 수사로 드잡이했던 건들이 발목을 잡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특수통 검사들의 낡은 수사기법에 불과한 먼지털이식 별건 수사의 희생양이 된 것은 아닌지 답답하다"며 "무소불위 검찰 권력에 손을 대려면 누구든 당할 수 있는 일인지라 더더욱 답답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는 한 가족을 세상의 가장 어두운 곳으로 몰아넣는 잔인한 도구가 됐다"면서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의 길이 이리 험난하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는 점이 더욱 뚜렷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명아 기자 (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9280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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