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FA컵의 사나이' 염기훈, 대회 '역대 최다 출전' 대기록

김유미 기자 2021. 8. 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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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미드필더 염기훈이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11일 강원 FC와 2021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 선발 출전하는 염기훈은 FA컵 통산 43경기에 나서면서 대회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경신했다.

염기훈이 속한 수원은 11일 저녁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강원과 2021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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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춘천)

수원 삼성 미드필더 염기훈이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11일 강원 FC와 2021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 선발 출전하는 염기훈은 FA컵 통산 43경기에 나서면서 대회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경신했다.

염기훈이 속한 수원은 11일 저녁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강원과 2021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 나선다. 염기훈은 이번 경기 선발 명단에 속했으며, 팀과 동행하지 않은 기존 주장 김민우 대신 오랜만에 캡틴 완장을 차고 뛸 예정이다.

염기훈의 FA컵 경기는 이번이 43번째다. 기존에는 포항 스틸러스, 대구 FC 등에서 뛴 노병준(42경기)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이번에 한 경기를 더 추가한 염기훈이 역대 FA컵 출장 1위로 우뚝 서게 됐다.

다음은 역대 FA컵 최다 출전 TOP 5.

1위: 염기훈, 43경기
2위: 노병준, 42경기
3위: 최효진, 41경기
4위: 김병지, 39경기
5위: 강민수, 38경기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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