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일 만에 홈런포' 송성문, 시즌 마수걸이 홈런 폭발 [오!쎈 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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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4)이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렸다.
송성문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3번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1사에서 김혜성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해 만든 1사 1루 상황에서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KT 선발투수 소형준의 2구째 시속 140km 커터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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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4)이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렸다.
송성문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3번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1사에서 김혜성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해 만든 1사 1루 상황에서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KT 선발투수 소형준의 2구째 시속 140km 커터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올 시즌 상무 전역 후 팀에 복귀한 송성문은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리며 곧바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2019년 8월 22일 고척 KIA전 홈런 이후 720일 만에 홈런이다.
경기는 키움이 1회 2-0으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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