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전북 김상식 감독 "광주전 승리로 울산 압박·추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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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울산 현대를 추격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1 하나원큐 K리그1 2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광주FC와 맞붙는다.
만약 전북이 광주를 누른다면, 1위 울산보다 2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차를 5로 줄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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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울산 현대를 추격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1 하나원큐 K리그1 2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광주FC와 맞붙는다.
지난 7일 전북은 대구FC를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번 광주전은 지난 4월 18일(4연승) 이후 약 4달 만에 연승 기회다.
김 감독은 “지난 대구전 승리로 선수들이 컨디션과 자신감을 되찾았다. 연패를 끊었다는 것에 만족한다. (광주전은) 연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광주가 최하위에 있으나 정신력이 중요하다.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대구전과 비교했을 때,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가 없다. 단 2자리만 바뀌었다. 김 감독은 “전반기 때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기 위해 뉴페이스들에게 기회를 줬다. 후반기에는 전북 팬들의 기대가 있기에 승점 쌓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 오늘도 이길 수 있는 멤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만약 전북이 광주를 누른다면, 1위 울산보다 2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차를 5로 줄이게 된다. 선두를 질주 중인 울산에 상당히 압박으로 다가갈 수 있다.
김 감독은 “도전자 입장이라 압박을 가해야 한다. 후반기부터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울산을 압박하고 추격할 것”이라고 선전 포고했다.
지난 경기 선발로 나선 구스타보 대신 일류첸코가 선발로 나섰다. 시즌 초 날카로운 발끝을 자랑하던 일류첸코는 현재 6경기 연속 득점이 없다.
이에 김 감독은 “9골 넣고 아홉수에 걸려 부진하다. 그러나 언제든지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는 선수다. 미팅을 했다. 대구전에는 구스타보가 나가고, 광주전에는 일류첸코가 나갈 거로 말했다. ‘부담감 느끼지 말라’고 했다. 오늘 골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믿음을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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