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시 54명 확진..가족·지인 연쇄감염 확산

심규석 2021. 8. 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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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4명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확진자는 충주 28명, 청주 17명, 음성 8명, 단양 1명이다.

나머지 9명 중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증상 발현자는 7명이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와 선제검사를 받은 주민 각 1명이다.

충북 확진자는 4천35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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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올 하루 최다 경신 우려..'4단계' 충주서 28명 감염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1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4명 발생했다.

[연합뉴스TV 제공]

연일 올해 하루 확진 최다 기록을 갈아치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날에도 56명이 확진돼 올해 하루 최다인 지난 7일의 55명을 웃돌았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확진자는 충주 28명, 청주 17명, 음성 8명, 단양 1명이다.

대부분 '연쇄(n차) 감염'이다.

가족 감염이 24명, 지인을 통한 감염이 16명, 직장동료 감염이 5명이다.

나머지 9명 중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증상 발현자는 7명이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와 선제검사를 받은 주민 각 1명이다.

거리두기 4단계인 충주에서는 성인 콜라텍 관련 2명, 어르신 소모임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20명, 21명으로 늘었다.

청주에서는 환경용역업체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진됐고, 철도차량 전장품 제작업체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업체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8명이다.

단양에서는 소백산국립공원 관련 확진자 1명(누적 39명)이 추가됐다.

충북 확진자는 4천357명으로 늘었다.

도내 백신 접종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71만4천826명이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은 3천298건 접수됐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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