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안산·체조 여서정,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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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광주여대)과 체조 도마 동메달리스트 여서정(수원시청)이 2021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안산과 여서정은 서울 중구 퇴계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안산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여성 스포츠인들이 빛나는 활약을 펼쳐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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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광주여대)과 체조 도마 동메달리스트 여서정(수원시청)이 2021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안산과 여서정은 서울 중구 퇴계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안산은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남녀 혼성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쓸어담아 한국 하계올림픽 사상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여서정은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국 여자 기계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안산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여성 스포츠인들이 빛나는 활약을 펼쳐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서정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마친 후 MVP를 받았는데 한번 더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의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매월 월간 MVP를 선정하며 12월 연말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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