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락사무소·군 통신선 정기통화 이틀째 응답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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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연합훈련 개시에 반발하며 이틀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한 정기통화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군 관계자도 "오늘 오전 9시와 오후 4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정기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하반기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이 시작된 어제 오후부터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한 통화에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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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연합훈련 개시에 반발하며 이틀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한 정기통화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업무개시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오후 5시 마감통화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군 관계자도 "오늘 오전 9시와 오후 4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정기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하반기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이 시작된 어제 오후부터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한 통화에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남북이 통신연락선을 전격 복원한 지 2주 만입니다.
북한은 전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에 이어 이날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나서 한미연합훈련을 비판하는 담화를 냈습니다.
정동훈 기자 (jd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92801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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