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가락시장 경매사→장기이식 코디네이터까지..1초의 승부사들

한하림 기자 2021. 8. 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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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1초의 승부사' 특집을 선보인다.

11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1분 1초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승부사 자기님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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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1초의 승부사’ 특집을 선보인다.

11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1분 1초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승부사 자기님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가락시장 경매사, 쇼호스트, 교통경찰,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자기님이 출연해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승부를 거는 치열한 삶과 그 속에 담긴 의미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신선한 과일로 새벽을 여는 가락시장 경매사 고길석 자기님은 남다른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32년 경력의 베테랑 경매 진행자답게 큰 자기 유재석도 배꼽 잡게 만든 현란한 토크 진행 실력을 뽐냈다. 매일 밤 12시 기상, 새벽 2시 경매를 시작한다는 자기님은 농민들이 자식처럼 키워낸 과일을 단 1초의 판단력으로 경매하는 생동감 넘치는 현장 뒷이야기부터 경매사 수입, 경매 실수담, 맛있는 과일 고르는 노하우까지 유쾌하게 풀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단 1초 만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홈쇼핑계의 스타인 쇼호스트 임세영 자기님도 ‘유퀴즈’를 찾았다. 1분에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슈퍼 쇼호스트 자기님은 쇼호스트를 하게 된 계기,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한 특별한 비법, 홈쇼핑 판매 상품 구매 꿀팁, 아찔한 생방송 사고 대처법, 시대별 상품 판매 방식의 변화상을 공유했다. 유재석, 조세호의 구매욕을 폭발시킨 자기님의 즉석 라이브 판매 쇼도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싸이카(순찰용 모터사이클)로 도로를 수호하는 교통경찰 문성준 경위와의 토크도 진행됐다. 출근길 교통정리, 교통법규 위반 단속 업무는 물론, 1분 1초가 급한 구급차와 소방차의 앞길을 터주는 히어로의 임무도 맡고 있는 자기님의 남다른 사명감이 잔잔한 울림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교통경찰의 꽃은 싸이카”라며 전하는 아찔한 사건, 사고 비하인드 스토리도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신혜림 자기님은 생과 사의 연결고리로서 기증자와 수혜자를 연결하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우리가 몰랐던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의 긴박한 일상과 촌각을 다투는 장기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줬다. 그녀는 타인에게 새 삶을 선물한 기증자들의 숭고한 사연, KTX 운행을 늦춰 소방관의 생명을 살린 3분의 기적 같은 이야기로 뭉클함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118회에서는 1초의 순간에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 승부사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펼친다. 찰나의 순간 경매 가격을 결정하고 생방송에서 직감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생과 사를 가르는 절박한 1초에 빠른 길을 인도하고 장기이식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자기님들의 인생 이야기가 즐거움과 더불어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하림 기자 ha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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