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사 재계약 불발 직후 PSG와 접촉.."역제안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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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FC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불발 직후 발 빠르게 움직인 것이 확인됐다.
프랑스 '레퀴프'는 11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는 FC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불발 직후 파리 생제르맹(PSG)에게역제안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레퀴프는 "메시가 바르사와 재계약 불발 직후 PSG오 이야기를 나눈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PSG가 먼저 제안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메시의 측근이 PSG에 역제안을 넣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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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리오넬 메시가 FC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불발 직후 발 빠르게 움직인 것이 확인됐다.
프랑스 '레퀴프'는 11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는 FC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불발 직후 파리 생제르맹(PSG)에게역제안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PSG는 이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메시와 2년 계약했다. 1년 추가 옵션이 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30번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연봉은 3500만 유로(약 472억 원)다.
메시는 한 해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6회 수상에 빛나는 레전드다. 당초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이르렀지만, 구단의 재정 문제로 FA로 풀리면서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이별 기자 회견 이후 바르사가 최종 제안을 날렸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사 회장이 아닌 재무총책임자가 직접 나서 메시 붙잡기에 나선 것.
하지만 바르사의 최종 제안도 역부족이었다. 이미 고별 기자 회견까지 마친 메시의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아버지 호르헤가 계약서 초안을 작성하고 메시 본인이 직접 마무리를 위해 파리로 향해 마침표를 찍었다.
메시의 이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그 이유가 있었다. 바로 메시 측에서 직접 이적하고 싶은 구단으로 PSG를 골라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
레퀴프는 "메시가 바르사와 재계약 불발 직후 PSG오 이야기를 나눈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PSG가 먼저 제안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메시의 측근이 PSG에 역제안을 넣었다"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이로 인해 이적이 빠르게 진행됐다. 메시는 바르사가 아니면 PSG에 오고 싶어했기 때문에 빠르게 이적이 진행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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