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탠바이] '연승 조준' 전북, 광주전 일류첸코 선봉..이용도 복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는 일류첸코가 선봉에 나서고, 이용도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지난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연승을 통해 긍정 기류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반면, 광주는 최하위로 탈꼴찌를 조준하고 있다.

전북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일류첸코가 원톱을 구성하고 송민규, 쿠니모토, 문선민이 2선에 위치한다. 백승호와 이승기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하고 박진성, 김민혁, 홍정호, 이용이 포백을 구축한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광주는 4-1-4-1 전술을 꺼냈다. 김주공이 최전방, 송승민, 여봉훈, 헤이스, 엄지성이 뒤를 받쳤다. 이순민이 3선에 배치됐고 이민기, 이한도, 알렉스, 이지훈이 수비를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이진형이 꼈다.

◇ 대기 명단
전북-사살락, 김보경, 구스타보, 한교원, 최보경, 최영준, 이범영
광주-허율, 이준용, 이희균, 김봉진, 이으뜸, 박준강, 윤평국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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