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재산 56억9천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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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으로 총 56억9천258만원을 신고했다.
11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고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전북 군산과 충남 홍성 등지의 땅 약 1억7천만원과 예금 6억5천여만원을 보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한 채(약 34억원)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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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으로 총 56억9천258만원을 신고했다.
11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고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전북 군산과 충남 홍성 등지의 땅 약 1억7천만원과 예금 6억5천여만원을 보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한 채(약 34억원)도 신고했다. 이밖에 2017년식 그랜저(1천731만원), 2012년식 카니발(789만원)도 본인 명의로 소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서울 중구에 상가 4천500만원, 예금 12억5천700만원, 1캐럿 다이아 반지 1천만원, 콘도 회원권 790만원 등을 신고했다.
장남과 차남 명의의 예금은 각각 6천500만원과 5천200만원이었다.
김 후보자는 독자라는 이유로 1986년 육군 이병으로 전역했다.
장남은 지난해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고, 차남은 지난해 입영해 육군 병장으로 복무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 사유서에서 "금융·경제정책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강한 추진력과 부드럽고 온화한 리더십을 보유한 인물"이라며 "가계부채 관리, 코로나19 위기 대응, 금융혁신의 가속화 등을 성공적으로 환수할 최적임자"라고 밝혔다.
고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간사간 협의를 거쳐 8월 넷째 주 이뤄질 예정이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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