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재산 56억9천만원 신고

이은정 2021. 8. 11.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으로 총 56억9천258만원을 신고했다.

11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고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전북 군산과 충남 홍성 등지의 땅 약 1억7천만원과 예금 6억5천여만원을 보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한 채(약 34억원)도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압구정 아파트 1채..'부부 합산' 예금 19억원
고승범 금융위 내정자 출근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10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1.8.10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으로 총 56억9천258만원을 신고했다.

11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고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전북 군산과 충남 홍성 등지의 땅 약 1억7천만원과 예금 6억5천여만원을 보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한 채(약 34억원)도 신고했다. 이밖에 2017년식 그랜저(1천731만원), 2012년식 카니발(789만원)도 본인 명의로 소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서울 중구에 상가 4천500만원, 예금 12억5천700만원, 1캐럿 다이아 반지 1천만원, 콘도 회원권 790만원 등을 신고했다.

장남과 차남 명의의 예금은 각각 6천500만원과 5천200만원이었다.

김 후보자는 독자라는 이유로 1986년 육군 이병으로 전역했다.

장남은 지난해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고, 차남은 지난해 입영해 육군 병장으로 복무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 사유서에서 "금융·경제정책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강한 추진력과 부드럽고 온화한 리더십을 보유한 인물"이라며 "가계부채 관리, 코로나19 위기 대응, 금융혁신의 가속화 등을 성공적으로 환수할 최적임자"라고 밝혔다.

고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간사간 협의를 거쳐 8월 넷째 주 이뤄질 예정이다.

ask@yna.co.kr

☞ 김연경, 문대통령 축전에 화답 …감사 강요 논란 '진화'
☞ "여자도 주먹싸움 좋아하네"…일본 야구 원로 장훈, 항의받아
☞ 카메룬 트랜스젠더 여성 2명, 발가벗겨진 채 몰매 맞아
☞ 집요하게 달려든 까치에 넘어진 엄마…품속 5개월 아기 숨져
☞ 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혼인 신고 먼저
☞ '뉴질랜드서 초대박' 한국 호떡집의 마지막 영업날…
☞ 위스키 즐기는 108세 英할머니 "1차대전 비하면 코로나는…"
☞ "성폭행 11분밖에 안 된다"며 가해자 형량 감경
☞ 임신 중 코로나 감염…말레이 유명가수, 조산 후 사망
☞ 정경심 '입시비리' 모두 유죄 인정…"7대 스펙은 허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