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봄' 김동욱, 과몰입 유발하는 열연..이유 있는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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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김동욱의 열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김동욱은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연출 정지현)에서 정신과 의사 주영도로 분해 빈틈없는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추운 겨울부터 촬영을 시작한 김동욱은 서현진, 윤박, 남규리를 비롯해 친구로 나오는 지승현, 김서경 그리고 백현주, 김명준 등 병원 식구들까지 동료 배우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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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너는 나의 봄' 김동욱의 열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김동욱은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연출 정지현)에서 정신과 의사 주영도로 분해 빈틈없는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심장 이식 환자의 고통부터 상처 가득한 어린 시절의 영향으로 이타적인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면모, 사랑에 빠진 풋풋한 소년미까지 캐릭터에 200% 녹아든 연기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 중이다.
특히 서현진(강다정)과 서로 상처를 보듬어주며 깊어진 사이가 됐음에도, 언제든 건강이 악화될 수 있는 불안한 현실과 심적 부담감 때문에 섣불리 직진하지 못하는 주영도의 모습이 드라마의 애틋한 감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더불어 의연한 모습 뒤 두려움, 슬픔 등의 감정을 삼킨 채 수없이 딜레마에 빠지는 김동욱의 묵직하고 섬세한 연기력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김동욱은 눈빛부터 목소리까지 담담하고 잔잔하게 파고드는 연기로 주영도라는 인물의 기저에 깔린 복합적인 감정선을 몰입감 있게 전달하며 강렬한 여운까지 선사하고 있다.
지난 2월 추운 겨울부터 촬영을 시작한 김동욱은 서현진, 윤박, 남규리를 비롯해 친구로 나오는 지승현, 김서경 그리고 백현주, 김명준 등 병원 식구들까지 동료 배우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은 물론, 정지현 감독 등 제작진과도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폭염 속에서도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너는 나의 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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