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자동차 포상에 "면허? 민증도 없어 발급 받아야"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가 '컬투쇼'에 깜짝 전화 연결로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 선수와 전화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제덕 선수는 "지금 예천에서 연습장을 오가고 있다. 아직 세계선수권이 남아서 열심히 연습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DJ 김태균은 올림픽 경기 당시 '파이팅' 외친 이유에 대해 물었다. 김제덕 선수는 "제가 '파이팅'을 외칠 때, 대표팀 분위기가 좋아져서 긴장감이 다 풀렸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김제덕 선수 인기가 많아졌는데 실감하냐"고 질문했고, 김제덕 선수는 "많이 실감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태균은 김제덕 선수가 받은 포상금과 차를 언급하며 "면허를 아직 못 땄는데 그 차는 어떻게 하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김제덕 선수는 “면허도 없지만 지금 주민등록증도 없는 상태다. 일단 민증부터 발급을 받아야 한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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