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억'소리 나는 전용기 재조명

김영웅 온라인기자 2021. 8. 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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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로쿠조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리오넬 메시가 파리로 이동할 때 사용한 고급 전용기가 화제다.

영국 매체 <더 썬>은 메시를 바르셀로나에서 파리로 옮긴 전용기에 대해 재조명했다.

1200만 파운드(약 191억 원)로 알려진 메시의 전용기는 아르헨티나의 회사가 오직 메시와 그의 가족들을 위해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썬 홈페이지 캡처



더 썬 홈페이지 캡처


전용기 외부는 하얀색으로 깔끔한 느낌을 준다. 외관은 일반 비행기와 큰 차이가 없지만 꼬리 부분에 메시를 상징하는 ‘10번’이 적혀있다. 또한 계단에는 메시 가족의 이름(아내 안토넬라, 자녀 티아고, 치로, 마테오)들을 적어 디테일을 더했다.

내부는 주방을 포함해 2개의 욕실과 16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구비돼 있다. 특히 좌석은 접을 수 있게 특수 제작돼 8개의 침대까지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비행기는 메시의 소유가 아닌 임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의 전용기는 앞서 2020년 <더 썬>에 의해 소개된 바 있다. PSG 팬들은 메시가 파리에 입성할 때까지 해당 전용기의 노선을 검색해 이동 경로를 파악했다.

한편, 메시는 지난 10일 파리에 전용기를 타고 도착해 PSG와 2+1 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등번호는 30번이며, 오는 15일 프랑스 리그앙 2021-22정규 시즌 두 번째 경기인 스트라스부르와의 홈경기에서 데뷔 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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