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조웅천 코치 코로나19 밀접접촉 2주 격리, 제춘모 코치 등록

윤세호 2021. 8. 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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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조웅천 투수코치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SSG 김원형 감독은 지난 10일 브랜든 나이트 투수코치가 1군 엔트리에 올라온 것에 대해 "조웅천 코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되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검사 결과는 음성인데 어제부터 자가격리 중이다"고 밝혔다.

올해 SSG는 조웅천 투수코치가 더그아웃에서 마운드 운영을 하고 이대진 투수코치가 불펜에서 중간투수들을 준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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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조웅천 투수코치. | SSG 랜더스 제공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SSG 조웅천 투수코치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SSG 김원형 감독은 지난 10일 브랜든 나이트 투수코치가 1군 엔트리에 올라온 것에 대해 “조웅천 코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되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검사 결과는 음성인데 어제부터 자가격리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제 나이트 코치가 잠깐 왔다. 오늘 제춘모 코치가 올라왔다”고 말했다.

올해 SSG는 조웅천 투수코치가 더그아웃에서 마운드 운영을 하고 이대진 투수코치가 불펜에서 중간투수들을 준비시킨다. 그런데 조 코치가 자가격리되면서 이 코치가 더그아웃, 이번에 올라온 제 코치가 불펜에 자리하게 됐다. 전날 급히 1군 엔트리에 등록됐던 나이트 코치는 기존 업무인 외국인투수 담당을 이어간다.

한편 SSG는 전날 훈련 중 옆구리를 다친 이재원을 예정대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전날 이재원은 엔트리 제출 마감 시간이 지난 후 부상을 당했다. SSG는 포수진을 이흥련과 정상호로 구성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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