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무사히 완료' 래쉬포드, 근황 전해.."아프지만 기분 좋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가 무사히 수술을 완료하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최근 맨유는 래쉬포드의 어깨 수술을 공식화했다.
맨유는 지난 7월 3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래쉬포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메디컬 스태프, 전문의의 협의에 따라 래쉬포드는 어깨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알렸다.
이에 맨유는 시즌 초 래쉬포드의 자리를 제이든 산초나 메이슨 그린우드로 메꾸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가 무사히 수술을 완료하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최근 맨유는 래쉬포드의 어깨 수술을 공식화했다. 맨유는 지난 7월 3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래쉬포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메디컬 스태프, 전문의의 협의에 따라 래쉬포드는 어깨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알렸다.
영국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래쉬포드는 12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이에 예상 복귀일은 11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전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맨유는 시즌 초 래쉬포드의 자리를 제이든 산초나 메이슨 그린우드로 메꾸게 됐다.
래쉬포드는 오랜 기간 어깨 부상을 안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수술을 빨리 받아야만 했지만 맨유에서 대체불가한 자원이었기에 참고 뛰었다. 시즌이 종료된 후 수술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유로 2020 참가로 인해 연기되고 말았다.
래쉬포드는 유로 2020 출전을 위해 진통제까지 투약했다. 그만큼 상태는 심각했지만 래쉬포드의 의지를 꺾을 순 없었다. 하지만 더 이상 늦츨 순 없었다. 래쉬포드는 결국 8월 수술대에 오르면서 길었던 고통의 시간을 마무리하게 됐다.
래쉬포드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밝은 미소가 담긴 사진과 함께 "모두 응원해줘서 고맙다. 금요일 아침에 수술을 받았고, 잘 마무리됐다. 조금 아프긴 하지만 기분은 좋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란다"라고 문구를 작성했다.
팬들은 해당 게시글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푹 쉬어요", "빨리 낫길 바라, "쾌유해서 다시 보자", "수술이 잘 마무리되었다니 정말 다행이야", "래쉬포드, 더 강해져서 돌아와" 등 댓글이 이어졌다.
이제 맨유는 래쉬포드의 공백을 최소화해야만 한다.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제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공식전 57경기에 나서 21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산초가 있긴 하지만 당장 활약을 해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산초의 몫에 따라 맨유의 시즌 초 성적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맨유는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1-22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영국 복수 매체들은 전방에 앙토니 마르시알, 2선에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그린우드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 예측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