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년 6월까지 개인형 이동수단 거치대 100개소 설치

김아라 2021. 8. 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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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개인형 이동장치 거치형 전용주차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내년 6월까지 PM(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수요가 많은 주요 거점 지역 100개소에 거치대를 설치한다.

이번 '개인형 이동장치 거치형 주차장 조성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수원시는 PM 전용 주차라인을 설치한 22개소와 추가로 선정할 주요 거점 지역 78개소 등 총 100개소에 내년 6월까지 PM 거치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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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수원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개인형 이동장치 거치형 전용주차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내년 6월까지 PM(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수요가 많은 주요 거점 지역 100개소에 거치대를 설치한다.

수원시는 올해 상반기에 완료한 ‘2021년 자전거 및 PM 주차라인 설치공사’와 연계해 개인형 이동장치 거치형 전용 주차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동 퀵보드와 같은 PM을 이용하는 이들의 무분별한 주차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수원시는 PM 이용량이 많은 전철역 주변 등 22개소에 PM 전용 주차라인을 설치했다. 기존 자전거 주차라인 100개소에는 노면에 ‘PM 주차 겸용’을 표기해 PM도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인형 이동장치 거치형 주차장 조성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수원시는 PM 전용 주차라인을 설치한 22개소와 추가로 선정할 주요 거점 지역 78개소 등 총 100개소에 내년 6월까지 PM 거치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PM 전용 주차공간 조성으로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PM 이용자들은 반드시 전용 주차공간을 이용해 달라”고 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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