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킹덤 땡큐"..데브시스터즈, 2분기 영업익 197억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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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2021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9.80% 증가한 957억7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상반기 '쿠키런: 킹덤'의 성공적인 출시와 안정적인 흥행 유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꾸준한 수익 창출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67.61% 증가한 201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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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데브시스터즈는 2021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9.80% 증가한 957억7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7억4200만원, 당기 순이익은 159억5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지만 수익이연 회계 처리 반영 효과에 따라 약 50억원이 하반기로 이연되며 2분기 최종 매출은 958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비용은 1분기보다 소폭 줄었으며, 인력 채용 가속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에 따른 투자 비용과 우리사주 매입을 위한 기타 비용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상반기 '쿠키런: 킹덤'의 성공적인 출시와 안정적인 흥행 유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꾸준한 수익 창출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67.61% 증가한 2011억원으로 집계됐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 일본·미국·유럽 등 '쿠키런: 킹덤'의 메이저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모객 확대 및 해외 매출 증대를 위한 대대적인 행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본 시장의 경우 8월 중순 티징을 시작하며, 9월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일본 유명 성우진 기반의 보이스 콘텐츠를 선보이며 '쿠키런: 킹덤'의 대세감 형성을 위한 현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나아가 9월 말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일본 유명 지식재산권(IP)과의 컬래버레이션(협업)도 준비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10월 미국 내 영어 버전의 보이스 콘텐츠를 게임에 적용하고, 성우로 참여한 인플루언서들과 해당 팬덤을 중심으로 게임에 대한 접근성 및 화제성을 높이는 전략을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쿠키런 IP의 인지도에 집중적인 게임 마케팅을 더해 쿠키런: 킹덤의 영향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투스와 함께 '쿠키런: 킹덤'의 유럽 24개국 공략도 준비한다. 양사는 독일어와 프랑스어로 번역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지 성우 보이스 콘텐츠 적용 및 공식 커뮤니티 운영, 이용자 대응 등을 추진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2022년 초 대규모 유럽 캠페인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쿠키런: 킹덤' 출시 초기부터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냈던 대만과 태국에서도 향후 성우를 기용하고, 해당 시장에서의 인기를 더욱 꾸준히 안정적으로 이끌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올해 상반기 기준 자사 해외 매출은 555억원으로 총 매출의 28%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해외 주요 게임 시장별 전략에 따라 로컬라이제이션 및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더욱 큰 폭의 글로벌 수익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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