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與 경선 과열 양상에 "열린우리당 아픔 재현 안 돼"

보도국 2021. 8. 11. 17: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선을 앞둔 정치권의 뜨거운 말들을 모은 '말말말' 시간입니다.

경선 레이스가 한창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혼탁해질수록 민심은 떠난다'며 과열 자제를 당부하는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반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갈등설이 이어지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당 지도부와 원만하게 지내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분열과 갈등은 저희 내부의 가장 큰 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열린우리당의 아픔을 재현해서는 안 됩니다. 저희가 혼탁해질수록 민심도 떠날 것입니다. 후보님들의 자정 역량을 믿으면서…."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저는 조폭 논란 건은 완전히 선을 넘은 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후보의 입이 후보의 생각과 다르게 움직였으면 그 입은 버려 할 입이죠. 근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으면 그건 후보의 생각을 반영한 거거든요. 그럼 후보가 사과해야죠.

<윤석열 / 전 검찰총장> "그분들이 무슨 일을 하실 때 제 허락받고 하시는 건 아니지만 저도 뭐 가급적이면 좀 당 지도부와 원만하게 지내도록 하는 게 좋겠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최재형 / 전 감사원장> "성격 검사하는 'MTBI' 아시죠? 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으로 나왔어요. 하하하. 제 안에 있는 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 소질 아직 발휘되고 있지 않은데 기대해 주십시오, 조금씩 나올 겁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