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권위' KPGA 선수권대회서 시즌 첫 다승자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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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다승자 탄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권위 대회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가 8월12일부터 15일까지 경상남도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0)에서 열린다.
디펜딩 챔피언 김성현(23)은 JGTO 상금랭킹 15위 이내 선수에게 주는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투어 퀄리파잉스쿨 1차 예선 면제를 위해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불참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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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시즌 첫 다승자 탄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권위 대회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가 8월12일부터 15일까지 경상남도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0)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958년 6월 국내 최초 프로골프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됐다.
지난 5년간 KPGA 선수권대회 우승 경쟁은 어느 대회보다 치열했다. 김준성(30)과 황중곤(29), 김성현(23·웹케시)은 각각 2016년과 2017년, 2020년 대회에서 1타차 역전 우승을 거뒀다.
2018년과 2019년은 2년 연속 연장전 끝 우승자가 탄생했다. 2018년은 문도엽(30·DB손해보험)이 연장 두 번째 홀에서 2019년은 이원준(36·BC카드)이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승리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올 시즌 우승자가 모두 모이는 만큼 시즌 다승자가 등장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엔 문도엽을 포함해 김동은(24·골프존), 허인회(34·보난자), 문경준(39·NH농협은행), 이동민(36·포카리스웨트), 김주형(19·CJ대한통운), 이준석(33), 박상현(38·동아제약), 김한별(25·SK telecom) 등 2021 시즌 우승자들이 총 출동해 시즌 첫 다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김성현(23)은 JGTO 상금랭킹 15위 이내 선수에게 주는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투어 퀄리파잉스쿨 1차 예선 면제를 위해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불참을 확정했다.
한편, 2019년 우승자 이원준을 비롯해 2018년 챔피언 문도엽, 2016년 우승자 김준성(30), 2011년 우승자 김병준(39·다누), 2010년 우승자 손준업(34), 2009년 우승자 홍순상(40·다누), 2007년 우승자 김창윤(38), 2003년과 2000년 우승자 박노석(54), 1998년 우승자 김종덕(60·밀란 인터네셔널), 2001년과 1996년 우승컵을 품에 안은 신용진(57·타미드골프)도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KPGA 제공)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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