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PSG, 메시 영입으로 경제적 이익 4천억 상승 기대감↑

이성필 기자, 나용균 기자 2021. 8. 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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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계 올림픽 준비로 들뜬 프랑스 파리, 이번에는 축구의 신이 등장해 용광로처럼 타올랐습니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과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메시는 "파리에서 빨리 내 축구 인생의 다음 장을 시작하고 싶다"라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도 메시의 합류로 여전히 숙제로 남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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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한 리오넬 메시 ⓒ파리 생제르맹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 자신을 향해 환호하는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리오넬 메시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나용균 영상 기자] 2024 하계 올림픽 준비로 들뜬 프랑스 파리, 이번에는 축구의 신이 등장해 용광로처럼 타올랐습니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과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적료 없는 자유계약선수 신분, 자연스럽게 연봉에 관심이 쏠렸는데 최소 2천5백만 유로, 우리 돈 337억 원에서 3천5백만 유로, 471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등번호는 19번이 아닌 30번을 받았습니다. 2004-2005 시즌 바르셀로나 1군 입성 당시 처음 달았던 등번호입니다.

FC바르셀로나에서 달았던 10번은 네이마르가 달고 있어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마르가 10번을 양보했지만, 메시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10번을 달기 전 사용했던 19번 역시 현재 주인인 파블로 사라비아의 입장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시는 지난 7일 바르셀로나에서 눈물의 고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영원히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었지만, 프리메라리가의 재정 규정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당장 바르셀로나는 브랜드가치가 11% 하락, 2천88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캄노우 외벽의 메시 얼굴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반면 파리 생제르맹은 메시에 지급하는 최대 연봉의 8배 넘는 4천억 원 가까운 이익을 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시는 "파리에서 빨리 내 축구 인생의 다음 장을 시작하고 싶다"라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도 메시의 합류로 여전히 숙제로 남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리그보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일을 내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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