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김태우, 윤계상 결혼 축하 나선 god.."이제 두명 남았다" (종합)

배우 윤계상이 결혼한 가운데, 그룹 god로 함께 데뷔한 멤버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태우는 11일 자신의 SNS 계정에 god 멤버들과 과거 JTBC '같이 걸을까' 촬영 당시 찍었던 사진을 게시하며 "진심으로 축하해 형"이라는 글을 남겼다.

김태우는 "웰컴 투 유부 월드, 행복하고 예쁜 가족 만들자"라며 윤계상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이어 "이제 두 명 남았다"라며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데니안과 손호영까지 꼽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룹 god 멤버들 중 김태우와 박준형은 이미 결혼했다. 김태우는 2011년 결혼,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있다. 박준형은 지난 2015년 13세 연하의 스튜어디스 연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같은 날 손호영은 자신의 SNS 계정에 윤계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장 게재하며 "사랑하는 계상이형 최고로 행복하자"라고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손호영은 "늘 항상 언제나 응원해"라며 진심을 전했다.

앞서 이날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이 5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윤계상과 예비 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을 전제로 지난해 말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속사는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는 지난 1999년 그룹 god로 데뷔, 2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8년 멤버 다섯명 전원 JTBC 리얼리티 예능 '같이 걸을까'에 출연했다.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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