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스킨십 뜻 몰랐다더라" 해명

2021. 8. 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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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소유진(40)이 생일을 맞아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55)과 아이들이 함께 한 일상을 공유했다.

11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애들이 아침부터 편지 써주고 그림 그려주고 꼬물꼬물 만들어준 선물들"이라며 아이들의 선물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트와 "엄마 사랑해요"라는 글이 잔뜩 적힌 카드들이 놓여있다. 정성이 들어간 작품으로 세 남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함을 드러낸 그다.


이어 소유진은 "skinship(스킨십) 뜻을 잘 몰랐다는 남편이 만들어준 잡채. 미역국. 갈치"라며 "다음에 남편 라이브 방송하면 좀 알려주세여~ #생일아침풍경"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백종원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부부 사이 스킨십을 하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해당 방송에 출연했던 가수 자두가 "결혼한 지 8년, 평소에는 애정표현이 더 하다. 백종원 부부는 안 그러냐"라고 묻자 백종원이 "나도 그 정도 됐는데, 안 한다"고 당황하며 대답했던 것.


소유진은 백종원이 만들어준 생일상과 꽃다발 선물 사진도 자랑했다. 특히 꽃다발에는 "생축~ 태어나신 게 일단 한 사람을 살렸습니다~ -남편 백종원-"이라는 달콤한 멘트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생일 축하드려요! 센스 만점 스윗가이 백종원 님이네요", "너무 감동적이에요, 아이들 선물도 정말 귀엽고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유진과 백종원은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소유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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