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슈퍼 500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대회, 코로나19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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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제대회인 '세계배드민턴연맹(이하 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총상금 32만달러)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세로 취소되었다.
정상적으로 개최되었다면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첫 BWF 월드투어 슈퍼 300 이상급의 국제대회가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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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배드민턴 국제대회인 '세계배드민턴연맹(이하 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총상금 32만달러)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세로 취소되었다.
BWF는 11일, 오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전라남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코리아 오픈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정상적으로 개최되었다면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첫 BWF 월드투어 슈퍼 300 이상급의 국제대회가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포인트가 부여되는 BWF 월드투어 슈퍼 500 등급의 국제대회로, 지난 달 27일 미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등 19개 국에서 250명의 선수가 참가등록을 마쳤다. 그러나 주요 변이 바이러스 발생국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상황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 하에 개최를 최종적으로 취소하였다.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한 달 이상 멈추지 않고 더 극심해지는 사정으로 개최지인 여수시에서 대회 개최 불가를 알려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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