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혐의 인정' 하정우, 영화계에까지 여파 [포토엔HD 화보]

유용주 2021. 8. 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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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8월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에 대한 첫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하정우는 혐의를 인정했으며, 검찰은 하정우에게 벌금 1천만원과 추징금 8만8,749원을 구형했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 소재의 한 성형외과에서 1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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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첫 공판에 출석하는 하정우.
법원 출석하며 차량에서 내리는 하정우.
‘어떤말을 해야할지..’
변호사와 함께 법원에 도착한 하정우. 변호인단만 10명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굳은 얼굴로 법정으로 향하는 하정우
공판 마치고 나오는 하정우와 몰려든 취재진.
하정우는 첫 공판을 마치며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 신중하게 생활하고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가 되겠으니 만회할 수 있도록 선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검찰은 하정우에게 벌금 1천만원과 추징금 8만8,749원을 구형했다.

[뉴스엔 유용주 기자]

배우 하정우가 8월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에 대한 첫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하정우는 혐의를 인정했으며, 검찰은 하정우에게 벌금 1천만원과 추징금 8만8,749원을 구형했다. 선고공판은 내달 14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 소재의 한 성형외과에서 1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재 영화 ‘보스턴 1947’, ‘수리남’, ‘피랍’, ‘야행’등 촬영이 끝났거나 개봉 대기 중인 하정우 출연작에도 큰 여파가 갈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엔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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