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넷마블 "마블퓨처레볼루션, 기존 마블 게임과 달라..큰 성과 기대"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1일 열린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차별성을 묻는 질문에 "기존 마블 게임과의 다른 점에 대해 말하자면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장르적으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오픈월드, 큰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 가지고 있고 지금까지 나온 마블 게임과 다르게 코스튬(의상)을 자유롭게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는 차별화된 요소가 있다"며 "MMORPG다 보니 대규모 이용자간 전쟁·전투를 오픈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차별화된 요소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MROC)나 '제2의나라' 매출과 동시에 비교하기 어려운 것이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동시에 전세계 출시하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어렵다"며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로, 전 세계 1억2000만 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파이트'를 통해 글로벌 노하우를 쌓은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작품이다. 게임은 오는 8월25일 글로벌 240개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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