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김제덕 "자동차 포상? 면허도 없지만, 주민등록증부터 발급받아야"(컬투쇼)

경예은 2021. 8. 11.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궁 선수 김제덕(17)이 포상으로 자동차를 받았지만, 운전을 할 수 없는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과의 전화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제덕은 "지금 어디에 있냐"는 물음에 "예천에서 자가격리하면서 연습장까지는 왔다 갔다 할 수 있어 연습장에 나와 있다"며 "아직 세계선수권대회가 남아있어서 연습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양궁 선수 김제덕(17)이 포상으로 자동차를 받았지만, 운전을 할 수 없는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과의 전화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제덕은 “지금 어디에 있냐”는 물음에 “예천에서 자가격리하면서 연습장까지는 왔다 갔다 할 수 있어 연습장에 나와 있다”며 “아직 세계선수권대회가 남아있어서 연습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제덕은 올림픽 양궁 경기 내내 “코리아 파이팅”이라고 기합을 넣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당시 ‘파이팅’을 외친 이유에 대해 “(그렇게 하니) 대표팀 분위기가 좋아져서 긴장감이 다 풀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DJ 김태균은 김제덕이 포상금과 차를 받은 것을 언급하며 “면허를 아직 못 땄는데 그 차는 어떻게 하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김제덕은 “면허도 없지만 지금 주민등록증도 없는 상태다. 민증부터 발급받아야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