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신청사 2년 만에 준공..9월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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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청사 신축공사가 첫 삽을 뜬 지 2년여 만에 준공됐다.
'자랑스러운 군민과 함께할 희망 100년의 시작'을 목표로 2019년 착공한 신청사는 총사업비 651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8천601㎡, 군청사 7층, 군의회 청사 5층 규모로 완공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 7기 들어 역사적인 신청사 시대를 열게 된 만큼 서남권 행정의 중심지로서 군민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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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청사 신축공사가 첫 삽을 뜬 지 2년여 만에 준공됐다.
'자랑스러운 군민과 함께할 희망 100년의 시작'을 목표로 2019년 착공한 신청사는 총사업비 651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8천601㎡, 군청사 7층, 군의회 청사 5층 규모로 완공됐다.
청사 1층에는 모자휴게실과 주민소통공간, 2층은 역사관 및 북카페·대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3층은 직원 쉼터와 옥외휴게공간, 4∼6층은 직원 업무공간, 7층은 CCTV관제센터와 구내식당으로 채워진다.
지상·지하에 13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됐다.
군의회 청사는 1층 주민소통실과 의회로비, 2층은 재무과 사무실, 3∼5층은 해남군의회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회실·개인의원실 등이 들어선다.
해남읍성을 복원, 청사 입구를 연결한 '해남루'를 중심으로 1층과 2층을 군민 소통공간으로 구성한다.
이전이 마무리될 9월에는 신청사에서 업무가 시작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 7기 들어 역사적인 신청사 시대를 열게 된 만큼 서남권 행정의 중심지로서 군민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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