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천 명 규모 싱크탱크 가칭 '세바정' 오는 18일 출범 예정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는 18일, 1천여 명 규모의 씽크 탱크인 가칭 '세상을 바꾸는 정책포럼 2022'을 발족할 예정입니다.

포럼은 이 지사의 정책 공약을 총괄해온 이한주 경기연구원장과 노무현 정부 출신인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공동대표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외에도 기본소득 분야의 권위자인 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와 박순성 전 민주정책연구원장 등 정치와 외교,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천여 명이 포럼에 이름을 올릴 전망입니다.

이 지사 측 핵심 관계자는 "지역균형발전과 자치분권 등 지방 관련 공약을 지방의 관점에서 살펴보자는 뜻을 반영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와 교수 등이 대거 참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포럼 출범식은 이재명 후보의 정책과 비전이 담긴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배포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경재 기자 (econom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92773_3486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