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3관왕 안산, 광주시 명예홍보대사 나선다

송창헌 2021. 8. 11.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의 주인공 안산 선수가 태어나고 자란 광주시의 명예홍보대사로 나선다.

광주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안산 선수를 광주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광주시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안산 선수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진행되는 국내·외 주요 행사와 온·오프라인 홍보, 영상제작에 참여해 양궁대회를 알리고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11일 광주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2025 양궁세계대회 유치 등 시정 전반 홍보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20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20·광주여대)이 1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이용섭 광주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08.11.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의 주인공 안산 선수가 태어나고 자란 광주시의 명예홍보대사로 나선다.

광주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안산 선수를 광주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동안 광주시 특정 분야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은 여러 차례 있었으나 광주시정 전반에 대한 홍보를 맡은 경우는 안 선수가 처음이다.

안 선수는 앞으로 2023년까지 2년간 광주시 체육 분야를 비롯한 시정 전반의 다양한 대내·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 선수는 광주 북구 문흥동에서 태어나 문산초, 광주체육중, 광주체육고를 졸업한 뒤 현재 광주여대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최근 막을 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 혼성 단체전에서 차례로 금메달을 따내 하계올림픽 첫 양궁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신력으로 도쿄올림픽 첫 3관왕이자 올림픽 양궁 역사상 최초의 3관왕을 정조준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께 큰 위안을 줬다.

광주시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안산 선수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진행되는 국내·외 주요 행사와 온·오프라인 홍보, 영상제작에 참여해 양궁대회를 알리고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안 선수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 광주를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떨리면서도 기쁘다"며 "앞으로 고향 광주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광주가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양궁 종목에서 최초로 올림픽 3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의 쾌거는 온 국민과 광주시민들께 커다란 자긍심을 심어줬다"며 "안 선수 3관왕의 기운을 받아 광주시도 민선7기 3대 시정가치인 혁신·소통·청렴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 3관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 선수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으로 광주시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시는 시민, 체육계와 함께 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