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자료)수상태양광 사업추진시 조류배설물 등 오염물질의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관리·운영방안 검토할 계획 (8.9일, 8.11일 조선일보 "패널 수백장이 하얗게..'새똥광' 돼버린 새만금 태양광" "철새도래지 10곳에 태양광..새똥 대책은 없어"에 대한 설명)
2021. 8. 11. 16:35
◇ 8.9일자 보도된 새만금 태양광 설비는 연구·실증용 설비로 현재 설치공사 진행중인 바, 전력생산을 하지 않고 있으며, 세척 등 별도 유지관리를 실시하지 않았음
ㅇ 현재 국내 설치된 1MW 초과 수상태양광 설비 조사 결과, 조류 영향이 있는 설비는 물을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세척하고 있어 발전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됨
◇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시 조류배설물 등 오염물질의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관리·운영방안 검토할 계획
◇ 조선일보 8.9일 <패널 수백장이 하얗게...‘새똥광’ 돼버린 새만금 태양광>, 8.11일 <철새도래지 10곳에 태양광...새똥 대책은 없어> 기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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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도내용
□ 정부가 추진중인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2.1GW, ~’25년)이 본격 착수되기 前에 시범 설치한 태양광 패널이 새똥으로 뒤범벅
□ 주요 철새도래지 인접 태양광 설비의 환경영향평가서 살펴본 결과, 새똥 처리대책은 전무
ㅇ 현재로선 새만금 수상태양광 새똥 문제를 해결하려면 직접 청소하는 방안이 유일해보이나, 면적이 커질 경우 한계가 있음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산업부의 입장
□ 8.9일자 기사에서 보도된 새만금 지역 태양광 설비는 발전사업용이 아닌 연구·실증용 설비로, 현재 설치공사 진행중인 바 전력생산을 하지 않고 있으며, 세척 등 별도 유지관리(O&M)를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 현재 국내 설치된 1MW 초과 발전사업용 수상태양광 설비를 조사한 결과, 조류 영향이 있는 설비는 물을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세척하고 있어 발전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ㅇ 동 보도와 같이 현재 설치중인 수상태양광 설비에서 나타난 현상을 실제 운영 중 설비에서 나타나는 문제로 오해할 우려가 있는 보도에 대해서는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다만, 새만금 수상태양광과 같은 철새도래지에 설치되는 대규모 태양광의 경우 ▴전체 설비 대상 주기적 세척 가능여부, ▴소요비용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는 바,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는 중입니다.
ㅇ 이에, 현재 새만금 해역에 설치중인 연구·실증용 설비를 활용하여 조류 영향 최소화 방안, 효과적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방식의 실증테스트를 진행하여 최적의 방식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음향(초음파 등), 대체쉼터 등 조류 접근방지를 위해 국내외 수상태양광 설비에서 활용중인 다양한 방안을 적용하여 최적방안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 특히, 조류 등 자연생태계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도출하기 위하여 실증테스트 및 검증과정에서 환경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세척로봇, 물 분사, 초음파 세척 등 무인 유지관리 기술 실증테스트와 더불어 작업이 용이한 인력활용 세척방식 개발 등 적정 O&M 방안을 검토하고, 추가적인 기술개발 지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아울러, 산업부는 상기 실증테스트 결과 등을 바탕으로, 국내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에서 조류 배설물,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로 인한 발전량 저하가 거의 발생하지 않도록 ‘태양광 설비 O&M 가이드라인(가칭)’ 마련 등 제도개선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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