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미 총영사 2명 감찰..연이은 기강해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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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교부 소속 주미 공관장들이 잇단 구설수에 올라 논란이 일고 있다.
외교부는 현재 이들 공관장에 대한 감찰을 진행 중이다.
외교부는 진상 파악을 위해 박 총영사에 대해서도 감찰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외교부 당국자는 두 공관장 의혹들에 대해 "현재로선 확인해 줄 사항 없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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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최근 외교부 소속 주미 공관장들이 잇단 구설수에 올라 논란이 일고 있다. 외교부는 현재 이들 공관장에 대한 감찰을 진행 중이다.
11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권원직 주시애틀 총영사의 공관 직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피·가해자 분리 차원해 한 달 넘게 '관저 대기' 중이다.
외교부 본부는 자체 감찰을 통해 권 영사의 관련 의혹을 조사한 뒤 인사혁신처에 징계 의결을 요구한 상태다.
미국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로스앤젤레스(LA)의 박경재 총영사도 구설수에 휘말렸다.
박 총영사는 외부 인사로부터 청탁금지법상 한도를 넘는 고가의 와인 등을 선물로 받았다는 의혹과 비자 신청 서류가 미비한 경우에도 담당자에게 비자 발급을 강요한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총영사 배우자 또한 주재 공관 직원들을 상대로 막말과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외교부는 진상 파악을 위해 박 총영사에 대해서도 감찰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외교부 당국자는 두 공관장 의혹들에 대해 "현재로선 확인해 줄 사항 없다"고만 말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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