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 상반기 영업익 14억9천만원..전년 대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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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터넷(대표 이성현)은 상반기 누적 매출 138억6천만원, 영업이익 14억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1.4%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759.3%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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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줌인터넷(대표 이성현)은 상반기 누적 매출 138억6천만원, 영업이익 14억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1.4%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759.3%나 늘었다. 2분기에는 매출 70억3천만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20% 늘었다.
줌인터넷은 검색포털 '줌닷컴'과 MTS '바닐라'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의 주요 자회사다.
줌인터넷은 지난 6월 자회사인 프로젝트바닐라를 통해 간편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MTS)인 '바닐라'를 출시했다. 프로젝트바닐라는 KB증권과 줌인터넷이 49대51의 비율로 지분을 공동 투자한 합작법인이다.
MTS 바닐라는 누구나 쉽게 쇼핑하듯 이용할 수 있는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존 MTS와는 차별화된 주식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바닐라는 안드로이드 버전을 베타 서비스 중이며, 빠르면 이달 중 아이폰(iOS) 버전을 출시하는 동시에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다른 자회사인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은 최근 펀드 순자산(AUM) 1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마찬가지로 성장세다.
이성현 줌인터넷 대표는 "우리의 대표적인 사업인 검색포털 줌닷컴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금융정보와 관련된 신규 서비스도 3분기 중 출시할 계획"이라며 "줌인터넷은 향후 플랫폼 사업자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사업 다각화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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