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잠실] LG 김민성, 복사근 미세 손상 엔트리 말소..유강남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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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김민성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다.
류지현 감독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 변화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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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 김민성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다.
류지현 감독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 변화를 짚었다.
LG는 이날 SSG 왼손투수 오원석을 상대한다. LG 타순은 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서건창(2루수)-저스틴 보어(1루수)-문보경(3루수)-이형종(지명타자)-이재원(우익수)-김재성(포수)-오지환(유격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3루수 김민성과 포수 유강남이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민성은 올 시즌 72경기에 나서 타율 0.198, 5홈런 23타점, OPS 0.616을 기록하고 있다. 라인업 제외 이유는 부상 여파다. 김민성은 10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서 4회 두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이상호와 교체됐다. 당시 왼쪽 복사근 결림 증상이라고 LG 관계자는 알렸다.
류 감독은 "김민성은 경미한 왼쪽 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2주 정도 경기가 어렵다.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포수 이성우를 등록했다"고 알렸다. 이성우 등록 이유는 유강남이 포수 마스크를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류 감독은 "유강남은 어제(10일) 복숭아뼈 위를 맞았다. 부위가 안 좋았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상황에 따라 투입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 유강남이 정상적인 수비가 어려워 이성우를 불렀다. 다른 야수들보다 포수가 있어야 경기 상황에 따라서 대타 투입이 가능하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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