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출신 슬러거, 퓨처스 복귀전 2안타 3타점 원맨쇼 [오!쎈 퓨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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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친 김동엽(삼성)이 퓨처스리그 복귀전에서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1군 복귀를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김동엽은 11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홈경기에서 6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4회 삼진, 6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동엽.
허삼영 감독은 "김동엽이 퓨처스리그에서 성과를 보여준다면 1군에 부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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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친 김동엽(삼성)이 퓨처스리그 복귀전에서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1군 복귀를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김동엽은 11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홈경기에서 6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3번 지명타자로 나선 김동엽은 1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3회 좌중간 2루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4회 삼진, 6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동엽. 7회 1사 만루 찬스에서 해외파 출신 하재훈을 상대로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 2루 땅볼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허삼영 감독은 “김동엽이 퓨처스리그에서 성과를 보여준다면 1군에 부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SSG를 11-8로 격파했다. 테이블세터의 활약이 돋보였다. 1번 김현준은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 2번 김성표는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3볼넷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김동진도 멀티히트(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를 달성하며 힘을 보탰다.
선발 구준범과 박주혁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나선 노성호는 1이닝을 깔끔하게 지우며 구원승을 챙겼다. 이어 임대한과 홍정우가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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