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인 없는 노후간판 철거 지원

김아라 2021. 8. 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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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올해 말까지 무연고 노후간판의 철거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업소 폐업 및 이전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나면서 주인 없이 방치, 위험한 노후간판에 대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정비신청 접수는 간판이 걸려있는 건물의 건물주나 관리자 등이 할 수 있다.

시는 선착순으로 신청자에 한해 현장을 확인, 대상간판을 선정해 10월 초 개별 통보하고 무상으로 간판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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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안양시가 올해 말까지 무연고 노후간판의 철거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오는 17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정비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주인 없이 방치된 채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고 미관을 처해하는 옥외간판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업소 폐업 및 이전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나면서 주인 없이 방치, 위험한 노후간판에 대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정비신청 접수는 간판이 걸려있는 건물의 건물주나 관리자 등이 할 수 있다.

시는 선착순으로 신청자에 한해 현장을 확인, 대상간판을 선정해 10월 초 개별 통보하고 무상으로 간판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단 현장 확인 과정에서 결격사유가 발견될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위험에 노출된 주인 없는 간판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피해가 많은 소상공인을 돕는데도 힘쓰겠다”고 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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