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영입으로 부담 커졌다.."포체티노, 우승 못하면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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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조건은 갖춰졌다.
리오넬 메시를 영입한 파리 생제르망(PSG)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해야 한다.
익스프레스는 "메시의 머리는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있고, 음바페는 1년 뒤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포체티노는 인력 관리 측면에서 훨씬 더 힘들 것"이라며 "그러한 재능을 갖는 것은 위험을 크게 증가 시킨다. 우승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갖췄지만, 신뢰를 잃는 측면에서 두 배 더 힘들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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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모든 조건은 갖춰졌다. 리오넬 메시를 영입한 파리 생제르망(PSG)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해야 한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온 뒤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경질 주장이 제기됐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11일 공식 홈페이지 및 채널을 통해 메시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2023년까지다.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는 가운데, 메시는 등번호 30번을 달고 PSG에서 뛸 예정이다.
이로써 PSG는 막강한 공격진을 갖추게 됐다. 메시,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가 구축할 MNM 라인은 축구계 역사에서도 손에 꼽힐 만한 전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세 선수의 주급을 합한 금액만 145만 파운드(약 23억 원)에 달한다.
메시를 영입했으니, 결과를 내야 한다. PSG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은 물론, 고대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놓쳤다. 시즌 도중 감독 교체까지 단행했지만, 포체티노 감독도 PSG을 우승으로 이끌지 못했다.
새 시즌 목표도 당연히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따라서, 포체티노 감독에게 시험대가 될 수 있다. 이 매체도 “포체티노가 더 큰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고, 현재 영국 ‘토크스포츠’의 전문 위원으로 활동 중인 대런 벤트도 “메시가 추가된 팀이라면, 모든 이들이 경기장에 나설 때마다 그들을 이기고 싶을 것이다”라며 “만약 포체티노가 절대적으로 모든 것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경질을 뜻한다”라고 주장했다.
익스프레스는 “메시의 머리는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있고, 음바페는 1년 뒤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포체티노는 인력 관리 측면에서 훨씬 더 힘들 것”이라며 “그러한 재능을 갖는 것은 위험을 크게 증가 시킨다. 우승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갖췄지만, 신뢰를 잃는 측면에서 두 배 더 힘들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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