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윤계상 #품절남.."이제 두명 남았다"

[서울=뉴시스] 그룹 'god' (사진=김태우 인스타그램 제공).2021.08.1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그룹 '지오디(god)' 멤버 김태우가 윤계상의 결혼을 축하했다.

11일 김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심으로 축하해 형. 웰컴 투 유부 월드. 행복하고 예쁜 가족 만들자 이제 두명 남았다 #윤계상 #품절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지오디의 단체샷이 담겼다.

이날 윤계상은 5살 연하의 뷰티 사업가와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결혼 전제로 지난해 말부터 교제를 해왔다.

윤계상은 직접 팬카페에 "여러분에게 먼저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 막연하게 언젠가는 이런 글을 쓸 날이 내게도 올까 했었는데 막상 그 순간이 오니 굉장히 쑥쓰럽고 긴장된다"며 "저 결혼한다. 긴 시간 함께 해온 여러분에게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김태우는 지오디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아내인 김애리와 2011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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