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문재인 케어' 4년 성과 보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발표 4주년을 맞아 내일(12일) 청와대에서 성과 보고대회를 엽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려는 정부 노력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건강보험이 보건의료의 버팀목으로 기능했음을 알리고, 보장성 강화 대책의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어 난임 시술, 아동 충치 치료, 중증 치매 환자 대상 치료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지원의 세부 성과와 함께 고가 시술의 본인 부담 완화, 저소득층과 중증 소아 지원, 임플란트 급여 확대 등 향후 보장성 강화 정책이 발표됩니다.

내일 행사에는 림프종을 이겨내고 도쿄올림픽에서 태권도 동메달을 따낸 인교돈 선수를 비롯한 국민이 참여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체험 사례를 직접 발표합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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