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전방위 안보위협 대비 첨단전력 증강" 밝혀

이종윤 2021. 8. 11.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11일 전방위 안보 위협에 대비해 첨단 전력을 증강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제8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방개혁 2.0 추진을 통해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첨단전력을 증강함과 동시에 이런 노력이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 수출 확대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 적극 도입"
서욱 국방부 장관이 1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제공

1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방위산업 발전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은 11일 전방위 안보 위협에 대비해 첨단 전력을 증강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제8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방개혁 2.0 추진을 통해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첨단전력을 증강함과 동시에 이런 노력이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 수출 확대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국방혁신을 통해 AI(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을 국방에 적극 도입해 군의 과학 역량을 높이는 한편 미래국방혁신과 국방비전 2050을 마련해 미래를 주도하는 국방력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먼저, "국내 연구개발 중심의 무기획득제도를 정착하여 첨단무기체계의 기술 자립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방위력 개선비의 지출이 군사력 건설뿐만 아니라 국내 방위산업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수한 기술을 가진 민간업체에 테스트베드(Test Bed)를 제공하는 등 국내 기업의 첨단 무기체계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신속하고 유연하게 획득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