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민성, 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1군 제외..유강남 선발제외[MD인포]
2021. 8. 11. 16:24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내야수 김민성이 약 2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LG는 11일 잠실 SSG전을 앞두고 내야수 김민성을 1군에서 빼고 베테랑 포수 이성우를 등록했다. 김민성은 10일 잠실 SSG전서도 한 타석만 소화했다. 류지현 감독은 "왼쪽 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2주 정도 경기가 불가능해서 엔트리에서 뺐다"라고 했다. 김민성은 올 시즌 72경기서 타율 0.198 5홈런 23타점 18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서건창(2루수)-저스틴 보어(1루수)-문보경(3루수)-이형종(지명타자)-이재원(우익수)-김재성(포수)-오지환(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문보경이 3루수를 맡았다.
유강남도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류 감독은 "전날 사구를 기록했는데, 복사뼈 위쪽, 안 좋은 자리다. 선발 출전은 하지 않고 후반에 경기 투입은 상황에 따라서 결정하려고 한다. 정상적으로 수비하기엔 문제가 있다"라고 했다.
[김민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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