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자들, 경선 토론회 놓고 신경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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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준비위원회의 토론회 일방 추진 논란을 놓고 당내 주자들이 연이틀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당당하게 응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면서도, 정치적 관행 등 여러 고려할 사항이 있으니 당에서 공식 요청이 오면 의논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도 원칙적으로 토론회에는 참석하겠다면서도, 경준위가 경선 일정과 방식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등 독단이 선을 넘었다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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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준비위원회의 토론회 일방 추진 논란을 놓고 당내 주자들이 연이틀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당당하게 응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면서도, 정치적 관행 등 여러 고려할 사항이 있으니 당에서 공식 요청이 오면 의논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캠프 차원에서 토론회 불참을 시사했던 것보다는 한발 물러선 모습이지만, 일방통행식 개최에는 따를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도 원칙적으로 토론회에는 참석하겠다면서도, 경준위가 경선 일정과 방식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등 독단이 선을 넘었다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반면, 유승민 전 의원 측은 정책 선거와 실력 투표를 위한 당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라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유승민 캠프 오신환 상황실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선 관련 전권을 위임받은 경준위의 결정을 무력화시키려는 것은 공정한 룰을 해치려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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