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비대면 소통으로 중기 규제혁신 촉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이 협력사와 다양한 비대면 소통 노력으로 발굴한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계약 규정 개정내용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득호 남부발전 기업성장응답센터장은 "공공기관 계약 규정은 입찰참여자 또는 협력사에 관심 사항이며, 반드시 공유돼야 할 사항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해 제도개선 이행계획과 실적 내용을 국민에게 공유하고 동시에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양방향 소통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이 협력사와 다양한 비대면 소통 노력으로 발굴한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계약 규정 개정내용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SNS를 활용한 대국민 설명회와 전문가·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아이디어 발굴 노력으로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계약제도 개선 전문가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현행 규정 가운데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가 있는지 점검하고, 협력사 상생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외부전문가와 사내 위원이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중소기업 부담경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남부발전은 제도개선에 반영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또 최근 사내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온라인 계약 규정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존에 일반 국민이나 협력사가 번거롭게 사외홈페이지를 방문해야 확인할 수 있던 사규 개정 정보를 더 많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추진 중인 제도개선 과제에 ▲국제 조달 절차 기준 명확화 ▲소액계약 체결이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게 하는 등 공정계약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조항들을 포함하고 물품 적격심사 시 수출 유망기업 또는 인재 육성 중소기업에도 신인도 가점을 부여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또 다단계 하도급 및 불법·무등록 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제한하는 등 하도급 공정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SNS 등 온라인 소통 매체를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봉착한 기업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어득호 남부발전 기업성장응답센터장은 “공공기관 계약 규정은 입찰참여자 또는 협력사에 관심 사항이며, 반드시 공유돼야 할 사항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해 제도개선 이행계획과 실적 내용을 국민에게 공유하고 동시에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양방향 소통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부발전, 中企 실증사업으로 기자재 보급·확산 ‘앞장’
- 남부발전, 中企 손잡고 냉매 재활용 사업 추진
- 남부발전, 中企 동반성장 비결 공유…"상생협력 문화 확산"
-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 안전역량 향상 지원
- 서부발전, '공생협력단' 발족…협력사 안전·보건 강화
- 트럼프가 돌아왔다...韓 반·배·차 산업 '시계제로'
- [유미's 픽] 돌아온 트럼프, 美 빅테크만 웃는다…글로벌 AI 시장 찬바람 예고
- IP 카메라·로봇청소기 등 가정용 IoT 기기 공격 급증
- EU 탄소배출 규제 강화…K-배터리도 탄력 받을까
- TSMC, 美 반도체보조금 확정…"트럼프 오기 전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