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제작진 "3회에 등장할 새 단서·용의자 기대해달라"

김종은 기자 2021. 8. 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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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로운 사건의 발생을 예고했다.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연출 김노원, 이하 '더 로드')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 가운데 '더 로드' 측은 11일 백수현, 차서영, 서은수(윤세아)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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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더 로드'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로운 사건의 발생을 예고했다.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연출 김노원, 이하 '더 로드')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는 유괴 당해 죽은 차서영(김혜은)의 아들 최준영(남기원)이 사실 백수현(지진희)의 생물학적 아들이었다는 비밀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지게 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더 로드' 측은 11일 백수현, 차서영, 서은수(윤세아)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먼저 백수현이 쥐고 있는 핸드폰 속에는 '발신자 정보 없음'이라는 표시와 함께 전화가 걸려와 있고, 순백의 하얀 원피스와 구두를 신은 서은수는 애써 떨림을 숨기듯 손을 꽉 쥐고 있다. 더불어 차서영은 홀로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아 모든 것을 관망하듯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다. 여기에 '진실을 삼킨 순간 비극은 시작됐다'라는 문구는 앞으로 세 사람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케 했다.

3회 방송을 앞두고 '더 로드' 제작진은 "이제부터 비극을 바로잡기 위한 백수현의 처절한 추적이 시작된다. 오늘 3회에서 또 어떤 단서가 나오고 새로운 용의자가 등장하게 될지 함께 추리해나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더 로드' 3회는 11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더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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