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마을 특화 아이템 눈길..주민창업 '오디김밥' 완판

이상학 2021. 8. 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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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약사명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주민이 주도해 창업하는 마을 특화사업 아이템이 성과를 내고 있다.

11일 약사명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따르면 약사명동 마을관리협동조합 발기인은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갤러리카페 봄빛에서 '약사리 오디김밥'을 시범 판매했다.

오디김밥은 약사명동 주민들이 모의 창업을 통해 발굴한 마을 특화사업 아이템이다.

현재 설립을 앞둔 약사명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다양한 특화사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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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시범사업 성공 가능성..수익금 마을 발전기금 사용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약사명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주민이 주도해 창업하는 마을 특화사업 아이템이 성과를 내고 있다.

김밥을 만드는 주민들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약사명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따르면 약사명동 마을관리협동조합 발기인은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갤러리카페 봄빛에서 '약사리 오디김밥'을 시범 판매했다.

오디김밥은 약사명동 주민들이 모의 창업을 통해 발굴한 마을 특화사업 아이템이다.

현재 설립을 앞둔 약사명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다양한 특화사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약초를 이용한 튀김과 막걸리와 같은 마을 특화 먹거리 개발 시식회를 열기도 했다.

이번에 시범 판매한 오디김밥은 재료 대부분이 마을 자원을 활용해 호응이 더 뜨거웠다.

장아찌는 약사명동 3통장, 천일염은 부녀회장, 참기름은 주민협의체 부대표가 직접 마련한 것이다.

시범 판매 기간 150여 명의 손님이 찾아 준비된 350줄의 김밥이 모두 판매됐다.

김밥 판매로 얻은 수익금(52만3천원)은 약사명동 마을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한용 약사리 문화마을 주민협의체 대표는 "약사명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설립되면 해당 사업을 본격화해 마을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명동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 2017년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4년 차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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