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 실적 부진.."3분기 신작·인수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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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772억 원, 영업이익 162억 원, 당기순이익 482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분기 실적부진에 회사 측은 지난 6월 10일 글로벌 5개 지역에 출시해 양대 마켓에서 흥행에 성공한 '제2의 나라: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 나라)' 매출 온기 미반영과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및 인건비 증가 등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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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8%, 영업이익 80.2%, 당기순이익 43.4% 모두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 늘고, 영업이익 70.1%, 당기순이익 2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실적부진에 회사 측은 지난 6월 10일 글로벌 5개 지역에 출시해 양대 마켓에서 흥행에 성공한 '제2의 나라: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 나라)' 매출 온기 미반영과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및 인건비 증가 등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제2의 나라'의 성과는 2분기에 20일 가량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의 12%를 차지하며 넷마블 2분기 게임 매출 비중 3위를 차지했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와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가 각각 13%의 비중을 보였다.
'마블 퓨쳐 레볼루션'은 오는 8월 25일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240여개국에 출시한다. 이 외에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가제)' '머지 쿠야 아일랜드' 등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또한 2020년 11월 한국에서 출시한 '세븐나이츠2'를 연내 글로벌 시장(중국제외)에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인수를 결정한 스핀엑스는 글로벌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 장르 3위 기업이다. 소셜 카지노 게임은 글로벌 이용자들이 많이 즐기는 대표적인 캐주얼 게임 장르 중 하나다.
권영식 대표는 "2분기 '제2의나라' 론칭에 이어 하반기에는 8월 25일 글로벌 240개국 출시를 앞둔 '마블 퓨쳐 레볼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 게임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여기에 최근 인수계약을 체결한 스핀엑스의 가세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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