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1128억..전년 동기比 반토막

2021. 8.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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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으로 112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2090억원) 대비 46% 감소한 규모다.

2분기 매출로는 5385억원을 기록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이 1342억원, 리니지2M이 2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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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전경 [엔씨소프트 제공]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엔씨소프트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으로 112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2090억원) 대비 46% 감소한 규모다.

2분기 매출로는 538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5386억원과 같은 수준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큰폭으로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같은기간 1584억원에서 943억원으로 40% 감소했다.

[엔씨소프트 제공]

지역별 매출은 한국이 355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만 795억원 ▷일본 360억원 ▷북미·유럽 243억원 순이었다. 로열티 매출은 428억원으로 집계됐다. 대만과 일본 매출은 리니지2M 출시로 전분기 대비 각각 552%, 161% 상승했다. 두 지역 모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이 1342억원, 리니지2M이 2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에서는 리니지 364억원, 리니지2 242억 원, 아이온 195억원, 블레이드&소울 98억원, 길드워2 160억원 등 매출을 몰렸다.

리니지2M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전분기 대비 43% 증가했다. 올해 북미와 유럽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이온 매출은 클래식 서버 출시 효과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38% 올랐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26일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2’를 출시한다. 앞서 블레이드&소울2는 국내 최다 기록인 사전 예약 746만을 기록한 바 있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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